‘사우디전 결승골’ 조규성 vs ‘튀니지전 쐐기골’ 황의조, 킬러경쟁도 계속 [사커토픽]
조규성(왼쪽), 황의조. 스포츠동아DB
축구국가대표팀의 킬러 경쟁이 다시 한번 불붙은 모양새다. 얼마 전까지 ‘월드컵 신데렐라’ 조규성(25·미트윌란)이 주전을 굳힌 듯했으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골 맛을 본 13일 튀니지와 친선경기(4-0 승)를 기점으로 ‘경쟁 모드’로 전환된 분위기다.
물론 여전히 분위기를 주도하는 쪽은 조규성이다. ‘벤투호’ 체제인 2021년 9월 혜성처럼 등장한 뒤 지난해 11월 가나와 2022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2-3 패)에서 한국축구 사상 첫 월드컵 단일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그는 3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이 부임한 뒤에도 단단한 입지를 유지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6월 페루전(0-1 패)까지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황의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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