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단어들로 분석해 본 탈레반 최고지도자의 속내
Getty Images
수도 카불 거리에 붙은 포스터. 해당 사진은 유일하게 알려진 히바툴라 아쿤자다의 사진이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재점령한 지 어느덧 2주년이 됐다.
2년이 지난 지금 탈레반은 극단적으로 해석한 샤리아(종교 율법)에 따른 엄격한 규칙과 규정을 통해 사회를 점점 더 옥죄고 있다.
약 4000만 명으로 추정되는 이곳 아프가니스탄 시민들의 일상을 규정하는 이러한 법령 뒤에는 단 한 명, 바로 탈레반 최고지도자 히바툴라 아쿤자다가 있다.
현재 나이 70대로 추정되는 아쿤자다는 국제 사회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인터넷에서 아쿤자다의 사진을 검색하면 단 2장을 찾을 수 있는데, 그중 지난 90년대 촬영된 여권 사진 크기의 이미지가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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