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내한 특수’…할리우드 스타들 와도 흥행 ‘쓴맛’
‘아가일’ 10만명대 그쳐…’바비’·’미션 임파서블 7’도 기대 이하 성적
“한국행 많아지며 대중 관심 식어…영화 고르는 눈 높아진 측면도”
한국 팬 만나는 ‘아가일’ 배우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코로나19 엔데믹(endemic·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영화 홍보를 위해 잇달아 한국을 방문하고 있지만 작품 흥행으로는 이어지지 않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스타들의 내한이 예전만큼 큰 화제성을 낳지 못하고, 영화를 고르는 관객의 눈높이도 깐깐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달 7일 개봉한 매슈 본 감독의 액션 영화 ‘아가일’ 주연 배우들은 지난달 일찌감치 한국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레드카펫 행사와 무대인사에 참석해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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