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김치 프리미엄’…비트코인 국내서 더 싼 이유는

“미 대선 후 해외 시장서 더 강한 투자 붐”

계속 올라가는 비트코인(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비트코인이 미국 대선 영향으로 사상 처음 8만달러를 넘어섰다. 사진은 11일 빗썸라운지 서울 강남점 실시간 거래 현황판 모습. 2024.11.11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거래 가격이 해외 가격을 밑도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마이너스(-)를 기록 중으로, 그만큼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의 가상자산 거래 열기가 더 뜨겁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2일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인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표’는 지난 10일 -0.8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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