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진종오 제2의 인생 정조준, “다시 태어나도 사격하고 싶다”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성수=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사격 황제’ 진종오(45)가 사대를 떠난다. 이제 과녁 대신 제2의 인생을 겨냥한다.
진종오는 4일 오후 2시 성동구 성수동의 브리온컴퍼니에서 진행된 은퇴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사격 선수 진종오를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선수로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세계 무대를 휩쓴 진종오는 특히 올림픽 무대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권총 50m 은메달을 시작으로 사격 황제의 탄생을 알렸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권총 50m에서 첫 금빛 총성을 울린 뒤 2012 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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