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걱대는 KT 구조조정… 네트워크 역량 관리 어떻게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주항공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KT 구조조정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통신 네트워크 부문을 떼내 자회사로 만들 계획인데 전출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본사와 같은 처우를 보장하겠다고 했지만 쉽사리 지원자가 나오지 않아 자회사 신설이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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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T 제2노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전출자 모집에서 신설 자회사 케이티오에스피(KT OSP·가칭)와 케이티피앤엠(KT P&M·가칭)으로 이동을 희망하는 인원(24일 기준)은 각각 793명, 102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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