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새 단장한 사직, 김태형호 새 출발 롯데에 큰 힘 될까

2023년 12월 말 내·외야 잔디 정비를 말끔하게 완료한 사직구장 전경. 부산=서병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홈그라운드 부산 사직야구장이 내·외야 잔디 재정비를 마쳤다.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공사를 완료했다.

롯데는 매년 사직-상동 이원화로 진행해 온 마무리 훈련을 이번에는 상동 2군 구장에서만 진행했다. 그라운드 정비 영향 때문이었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잔디 교체 및 보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구단 관계자는 “잔디 보식 작업을 마치고 현재 안착 단계”라고 전했다. 

10월 상동구장에서 열린 김태형 감독과 선수단 상견례. 이때 사직구장은 잔디 교체 공사 중이었다. 사진=구단 제공

그라운드 잔디의 사용 연한은 최대 10년이다. 롯데는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