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AI 도움으로 신곡 완성…매카트니 “올해 말 공개”
존 레넌이 남긴 테이프에서 음성 추출…”비틀즈 마지막 작품될 것”
영국 리버풀의 거리에 그려진 비틀스 멤버의 벽화[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1980년 사망한 존 레넌이 데모 테이프에 남긴 미완성곡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움을 통해 비틀스의 신곡으로 재탄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비틀스 생존 멤버인 폴 매카트니가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말 발표될 이 곡은 비틀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매카트니는 “AI를 통해 레넌이 남긴 목소리를 선명하게 추출할 수 있었고, 믹싱 작업을 거쳐 노래로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틀스의 신곡이 발표되는 것은 지난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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