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승인’ 가짜 뉴스로 확인…비트코인 가격 요동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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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금융당국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됐다는 소식이 게재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순식간에 급등했다.
하지만 이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셜미디어 계정 해킹에 의한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SEC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는 한편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해명했다.
X측은 자사 플랫폼의 시스템 문제로 일어난 일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SEC는 이르면 10일 비트코인의 ETF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해당 거짓 게시물은 워싱턴 현지 시각으로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 SEC의 공식 X 계정에 게시됐다.
현재 삭제된 해당 게시물엔 SEC는 “미국 내 모든 등록된 증권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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