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프로: BBC 에디터가 직접 체험한 3499달러 애플 헤드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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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비전 프로’ 헤드셋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거대한 스키 고글과 같은 착용감이었다. 상당히 편안했다.
5일(현지시간) 애플이 캘리포니아에서 고가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발표했다. 비전 프로는 발표 후 많은 기대를 모았고, 기자는 한발 앞서 사용해 볼 기회를 가졌다.
애플은 기존의 많은 헤드셋과 달리 배터리를 분리시켰다. 따라서 머리는 덜 무겁지만, 대신 배터리와 연결된 선을 머리 옆에 달고 있어야 한다.
사용자는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애플 특유의 감성을 경험한다. 비전 프로를 착용하면 주변이 보이는데, 고글 너머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내장된 여러 카메라를 통해서 보는 것이다. 이는 주변 환경에 디지털 콘텐츠를 투사하는 “혼합현실” 경험에서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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