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고민정 둘러싸고 내분… “사퇴해야” vs “화합 중요”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의 거취에 대해 사퇴를 요구하는 당원과 이를 반대하는 당원 간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26일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고민정 최고위원의 사퇴를 요구한다”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고민정 의원을 필두로 한 친문(친문재인) 정치인들은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자격이 없다”며 “180석이라는 압도적 의석과 지방선거 압승이라는 엄청난 권력을 몰아줬음에도 결과적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성과들을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렸다”고 비판했다.
청원자는 또 “친문 정치인들은 기득권을 놓지 않기 위해 이재명 대표를 멸시하기만 할 뿐”이라며 “오직 자신들의 권세 유지와 미래 권력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고집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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