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보사노바의 아이콘 아스트루지 지우베르투 별세
브라질 보사노바의 아이콘 아스트루지 지우베르투[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지윤 통신원 = ‘이파네마의 소녀'(Garota de Ipanema)를 불러 브라질 보사노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가수 겸 작곡가 아스트루지 지우베르투가 지난 5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아스트루지의 며느리인 아드리아나 마갈랴이스는 6일 “(아스트루지가) 자신이 살던 미국 필라델피아의 집에서 그녀가 바라던 대로 평화롭게 떠났다”고 전했다.
아드리아나는 아스트루지가 소화불량을 호소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아스트루지는 지난 1959년 유명 보사노바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주어웅 지우베르투와 결혼 후 60년대부터 음악 활동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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