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WHO 집행이사회 새 이사국 선출…미국 “깊은 우려”
게티이미지코리아
북한이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회의 새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 제76차 회의에서 총회위원회(General Committee)가 지역을 안배해 추천한 북한 등 10개 후보국이 표결을 통해 새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
북한과 함께 호주, 바베이도스, 카메룬, 코모로, 레소토, 카타르, 스위스, 토고, 우크라이나 등이 새 집행이사국에 이름을 올렸다.
WHO 집행이사국은 모두 34개국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올해 10개 국가가 임기가 만료돼 후임 국가를 선출한 것이라고 VOA는 전했다. 기존 집행이사국이었던 한국의 임기도 올해 끝난다.
집행이사국은 WHO의 예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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