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또래 여성 토막 살해 사건, 정유정 “환생을 꿈꿨다” 주장

부산 또래 여성 토막 살해 사건, 정유정 “환생을 꿈꿨다” 주장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에서 진행된 정유정(23)의 2차 공판에서 그는 환생을 꿈꿨다며 범행 동기를 주장했다.
정유정은 피해자와 같이 죽으면서 환생의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과거 가정 환경과 성장 배경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속상함이 쌓여왔다고 설명했다.
검찰의 질문에 정유정은 “같이 죽을 생각도 있었고, 마지막으로 제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다”고 답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그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재판에서 그는 피해자와의 몸싸움 중 피해자가 자신의 목을 졸라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