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미키 17’, 美언론 ‘내년 기대작’ 꼽혀…”드디어 개봉”
CNN·타임지·버라이어티 등 “봉준호 6년 만의 신작” 기대
영화 ‘미키 17’ 예고편의 한 장면[워너브러더스 픽처스(Warner Bros. Pictures)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미키 17’이 미국 주요 매체들의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목록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미 CNN 방송은 28일(현지시간) “2025년 우리가 기다리는 영화들”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내년 개봉 예정인 기대작 11편 중 하나로 ‘미키 17’을 꼽았다.
CNN은 “선구적인 한국 감독 봉준호가 오스카상 수상작 ‘기생충'(2019)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한 지 6년이 지났다”며 “그의 후속작인 ‘미키 17’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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