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감독 “7-0, 8-0도 나올 수 있었던 경기…한국 여자축구 발전 위해 아낌없이 조언할 것”
콜린 벨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이천] 조효종 기자= 콜린 벨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필리핀과 2차전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8일 경기도 이천의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여자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한국이 필리핀을 2-1로 꺾었다. 경기 시작 27초 만에 추효주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32분 최유리가 한 골을 더했다. 후반 29분 필리핀 수비수 안젤라 비어드에게 프리킥 실점을 허용했다.
4월 필리핀과 연전을 치른 한국은 두 경기 모두 승리를 챙겼다.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첫 경기에선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연속골로 3-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벨 감독은 “오늘 경기력은 괜찮았지만, 결과가 아쉽다.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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