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1414억’ 사우디 거액 제안 받아… 레알과 계약 만료 임박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레알마드리드와 계약 만료를 앞둔 카림 벤제마가 사우디아라비아 팀으로부터 거액 제안을 받았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가 나서서 벤제마에게 이적 제안을 했다.
사우디 측에서 연봉 2,600만 파운드(약 428억 원)에 2년 계약을 제안한 바 있다. 벤제마는 이 제안을 거절했는데 이번 제안은 이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문도’에 따르면 벤제마는 세금 없이 8,600만 파운드(약 1,414억 원)의 거액 제안을 받았다.
벤제마는 레알에서 14년을 뛰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그는 14년 동안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각종 대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