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방화’ ‘투블럭男, 잡고보니 10대…최대형량에 “인생 망쳤네”
(MBC 갈무리)
[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폭동 사건에 연루된 남성이 이제 막 성인이 된 2006년생으로, 극우 성향의 개신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 A 씨는 24일 서부지법 폭동 중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으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유튜브 채널 ‘제이컴퍼니_정치시사’에 공개된 영상에서 방화 시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에서 검은색 코트를 입고 투블럭 헤어스타일을 한 A 씨는 주머니에서 라이터 기름을 꺼내 다른 폭동범에게 전달했고, 그가 유리창을 통해 기름을 붓자 A 씨는 불을 붙인 종이를 던졌다. 이 장면은 폭력적인 시위를 넘어 명백한 범죄 행위로 경찰 수사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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