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티브 부세미, 뉴욕서 걷다 얼굴 ‘퍽’ 가격당해 부상
맨해튼서 낯선 남성에게 맞아…뉴욕 ‘묻지마 폭행’ 빈발에 불안감 확산
2019년 영화 시사회 참석한 배우 스티브 부세미[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할리우드 배우 스티브 부세미(66)가 미국 뉴욕에서 거리를 걷다 낯선 사람에게 폭행당해 다쳤다고 미 CNN 방송과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뉴욕 경찰국에 따르면 부세미는 지난 8일 오전 11시 48분께 뉴욕 맨해튼의 킵스베이 지역의 거리를 걷던 중 갑자기 다가온 낯선 남성의 주먹에 얼굴을 가격당했다.
부세미는 왼쪽 눈을 맞고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타박상과 부종, 출혈 등의 증상으로 치료받은 뒤 퇴원했다.
부세미의 홍보 담당자는 언론에 보낸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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