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오늘(27일) HD현대중공업 입찰 제한 여부 심의
군사기밀 유출로 논란이 된 HD현대중공업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 여부가 이날 결정된다. HD현대중공업이 입찰참가 제한 제재를 받으면 기본설계를 수주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건조 사업 참여가 제한될 우려가 있다.
방위사업청은 27일 계약심의위원회를 열어 HD현대중공업의 부정당 업체 지정 여부를 심의한다. 부정당 업체로 지정되면 입찰 참가자격이 제한된다.
심의 결과는 심의 후 내부 결재를 거쳐 처분 대상자에게 통보되며 심의 후 약 1~2일이 소요된다.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은 군사기밀 탐지·수집, 누설로 인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1월 유죄가 확정돼 징역 1~2년, 집행유예 2~3년을 선고받았다. 이들 직원 9명은 2012년 10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약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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