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잘려나간 300년 된 영국 로빈 후드 나무…‘다시 살아날 수 있다’
Ian Sproat
오로라를 배경으로 플라타너스를 촬영한 사진작가 이안 스프로트는 ‘가슴이 찢어졌다’고 말한다
“세계적 랜드마크”로 묘사되는 플라타너스 나무가 지난 9월 28일(현지시간) 불법 벌목됐으나,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수령 약 300년의 이 나무는 ‘시카모어 갭’에 서 있었다. 시카모어 갭은 영국 북부의 고대 로마 요새 하드리아누스 장벽 지역에 위치한다.
2016년에는 영국 숲 보호단체 ‘우드랜드 트러스트’가 주최한 대회에서 올해의 나무로 선정되기도 했다.
관계자들은 이 나무가 전기톱에 의해 고의로 벌목됐다고 밝혔다.
Getty Images
경찰은 불법 벌목 혐의로 10대 소년을 체포했다
플라타너스 그루터기는 싹을 틔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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