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여행지에서 들으니 더 마음이 좋지 않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글을 남겼다.
29일 오전 9시 7분쯤 전남 무안 국제공항에서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을 태운 방콕발 제주항공 7C 2216편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브리핑에서 “사고 때 많은 탑승객들이 기체 밖으로 튕겨져 나오면서 피해가 컸다. 구조자 2명외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25분 기준 사망자 1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왼쪽부터) 박지윤 인스타그램, 뉴스1
박지윤은 인스타그램에 “모두 들뜬 기분으로 떠나셨다 돌아오시는 길이셨을텐데…”라며 “저도 여행지에서 들으니 더 마음이 좋지 않네요”라고 남겼다.
여기서 ‘여행지’란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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