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두번째 구속기로 “법정에서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
첫 번째 구속영장 기각된 지 34일 만…박영수 “빈번이 송구스럽다”
‘휴대전화 부순 이유 있나’ ‘대장동 청탁 대가 받았나’ 질문엔 침묵
박영수 전 특별검사 ⓒ연합뉴스
대장동 민간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가 3일 두 번째 구속 갈림길에 섰다.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청탁금지법 위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하고 있다.
6월30일 박 전 특검의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34일 만이다.
오전 10시 13분께 남색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박 전 특검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