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 때 떠난다”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발표…이대로 가요계 은퇴?
▲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 계획을 발표하며 데뷔 58년 만에 은퇴의 뜻을 내비쳤다.
27일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마지막 공연 소식을 전하며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공개했다.
나훈아는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KBS 유튜브
이어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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