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전공의 비대위원장, “반민주적 행태 참담…전공의 복귀 안해”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12월 3일 발표된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대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반민주적 행태에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전공의 업무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사진=연합뉴스)
박단 전공의 비대위원장은 4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의 반민주적 행태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한 번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가 돌아갈 곳은 없다. 이번 비상 계엄으로 인해 무고한 국민이 다칠 경우, 의사로서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국민을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11시 ‘반국가 세력 척결’을 이유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발표된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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