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사퇴] 긴박했던 48시간, 토요일밤 초안 작성…해리스도 당일 알아
자택서 코로나19 격리 중 측근 2명 ‘호출’, 발표 준비…질 여사도 주말 내내 함께해
극비리 진행…온라인 입장 발표 1분 전에 나머지 참모에 단체 통화로 결정 알려
고립된 바이든, 더 나빠진 여론조사 결과 보고받고 ‘백기’…고령 논란 돌파 실패 인정한듯
바이든 미국 대통령[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발표한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 결정은 발표 하루 전 가족과 최측근하고만 공유한 상태에서 비밀리에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인 토요일(20일) 오후 늦게 스티브 리셰티 대통령 고문에게 전화해 “마이크와 함께 집으로 와라”고 비상 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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