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핫플레이스’가 된 중국의 공업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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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바비큐 협회’에 따르면 쯔보시에서 영업 중인 바비큐 가게는 1270개 이상이다
중국 동부 산둥성 쯔보시는 인구 470만 명이 모여 사는, 언뜻 보기엔 별로 특색 없는 공업 도시일 뿐 일반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다.
그렇기에 쯔보시 출신인 장씨는 지난달 결혼식을 치르고자 고향을 방문했을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몰려든 관광객 규모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장씨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껏 고향으로 가는 차표를 구하기 어려웠던 적이 없었지만 “이번엔 하객들을 위한 바비큐 식당을 찾기는커녕 고속 열차를 구하거나 호텔 객실을 예약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쯔보는 중국 정부가 지난 1월 엄격했던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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