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우고 극단 선택한 남편, 시어머니 “내 아들 살려내”…보험금 요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내외일보] 이철완 기자 = 남편의 극단적인 선택 후 시댁의 괴롭힘과 건강 악화로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년 전 남편이 극단적 선택 후 홀로 사춘기에 접어든 두 자녀를 키우는 여성 A씨가 출연한다. 사연에 따르면 A씨의 남편은 유서 한 장 없이 극단적 선택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금슬이 좋은 부부였지만 남편은 극단적 선택 한 달 전부터 의문의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며 다른 사람처럼 변했다. A씨는 남편의 사망 보험금으로 1억원을 받았지만, 시댁 식구들은 “우리 아들 몫 내놔”, “내 아들 살려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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