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구독상품 라인업 재편···종이책 별도 구독도 시작
밀리의서재가 구독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그래픽=이찬희 기자
밀리의서재가 ‘구독상품’ 라인업 재편에 나선다. 그간 전자책을 구독하면 종이책을 함께 보내주던 상품의 신규 가입을 제한하는 한편, 종이책만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독서 환경이 온라인으로 넘어오는 추세지만, 여전히 종이책을 선호하는 이들도 많다는 판단이 배경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밀리의서재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종이책+전자책 정기구독’ 상품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대상은 종이책+전자책 연·월 정기구독 상품 두 가지다. 이로써 2019년 10월 선보인 후 약 5년 만에 상품 판매가 종료된다. 밀리의서재는 “회원님들의 요구사항에 더 적합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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