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판단력”.. 전화 한 통으로 치위생사, 소방관 합심해 뇌졸중 환자 살렸다
세종시에서 고객의 어눌한 말투를 듣고 이상함을 감지해 119에 적극적으로 신고한 치위생사와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뇌졸증 환자를 살린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뇌졸중 환자 살린 시민 치위생사와 소방관 / 사진=세종시 소방본부
2023년 10월 20일,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세종 시내의 한 치과에서 치위생사로 근무하는 오윤미 씨(35)로부터 “고객과 통화를 하는데 말투가 좀 어눌하고 이상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치과 예약한 고객 A씨(63)가 방문하지 않자 전화를 걸었고, 평소와 다른 어눌한 말투에 이상함을 느껴 신고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소영 소방교(30)는 곧바로 A씨에게 여러 차례 통화를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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