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패권경쟁, 한국경제의 가장 큰 위험…전문가 “공급망 재편 선택 고심”
[아시아타임즈=최정화 기자] 올해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재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반도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미국이 중국 반도체 산업을 강하게 통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부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사진=삼성전자)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가 21일 공개한 ‘공무 국외출장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예정처는 지난 3월 26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마지막 일정으로 해럴드 핑거 국제통화기금(IMF) 한국 미션단장 등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IMF 측은 올해 한국 경제의 핵심 위험요인으로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재편을 우선으로 꼽았다.
IMF 측은 “2023년 한국 경제의 위험요인은 미국의 기준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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