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인도네시아 트랜스젠더 무슬림들
BBC
인도네시아 유일의 트랜스젠더 여성 이슬람 센터의 리더 신타 라트리가 지난 2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센터를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파타 센터에는 트랜스젠더 여성 63명이 꾸준히 출석한다. 이들은 센터에서 기도하고, 코란을 공부하고, 기술을 배우고, 자신의 정체성을 재단당하지 않고도 사교 활동을 할 수 있다.
리니 칼렝도 그중 한 명이다.
리니는 매일 아침 일어나 화장을 하고 좋아하는 검은색 가발을 쓴 다음 핸드백을 들고 유서 깊은 도시 족자카르타의 거리로 나가 버스킹을 한다.
생계를 위해 몇 마일씩 걸어 다니며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음악을 틀고 노래를 부른다. 하지만 일요일 오후에는 파타 센터에 들러 코란을 공부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2014년부터 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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