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정이삭 신작 ‘트위스터스’, 美 개봉 직후 흥행 돌풍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영화 ‘미나리’를 연출한 한국계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의 신작 ‘트위스터스’가 북미 개봉 직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화 흥행수입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트위스터스’는 개봉일인 전날 북미 4151개 상영관에서 3220만달러(약 448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의 개봉 첫날 티켓 수입(3300만달러)에 근접한 수치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트위스터스’가 할리우드 자연재해 소재 영화의 개봉 첫주 최고 수입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기존 개봉 첫주 최고 수입을 기록한 영화는 2004년작인 ‘투모로우’(68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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