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배우 스티븐 연, ‘성난 사람들’로 골든글로브상 품에 안다
5세 때 한국서 미국 건너가 배우로 성장…봉준호·이창동 영화에도 출연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스티븐 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로 7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상 골든글로브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은 스티븐 연(41)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한국계 배우다.
국내 관객에게는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2021)로 낯이 익다. 이 영화에서 스티븐 연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 땅을 개척하는 제이콥 역을 맡았다.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티븐 연은 다섯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계 미국인이다.
대학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키운 그는 다양한 연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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