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서 압수한 탄약 110만발 우크라에 제공
REUTERS
미군이 지난 4일(현지시간) 지난해 이란에서 압수했던 탄환 약 110만 발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중동 등지를 담당하는 미국 중부사령부는 해당 탄약은 지난해 12월 이란의 예멘행 선박에서 압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자국 탄약 생산 업체들이 우크라이나의 탄약 소진 속도를 따라잡고자 애쓰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해당 탄약은 지난 2일 자로 우크라이나로 이송됐으며, 소련식 소총과 경기관총에 사용되는 7.62mm 구경 포탄이라고 덧붙였다.
110만 발이라는 숫자는 어마어마하지만, 동맹국이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탄약 수억 발에 비하면 적은 비율이다. 미국이 지원한 탄환과 수류탄은 이미 2억 발 이상이다.
미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