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왜곡 논란 ‘킹더랜드’, 아랍어 사과문 추가 공개
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문화 왜곡 논란에 휩싸인 ‘킹더랜드’ 제작진이 아랍어 사과문을 추가로 공개하며 거듭 사과에 나섰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측은 13일 SNS을 통해 아랍어로 작성된 사과문을 게재했다. 내용은 전날 공개한 한국어, 영어 사과문과 같다.
앞서 ‘킹더랜드’ 측은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나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 배려가 많이 부족했음을 통감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콘텐트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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