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에이스’ 유독 추운 김광현의 가을
준PO 2차전서 3이닝 4실점 최악의 투구
SSG는 홈에서 2연패 기록하며 벼랑 끝 위기
믿었던 SSG 랜더스의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 무너졌다.
김광현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팀도 3-7로 패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특히 김광현은 이날 던진 총 65개의 투구수 가운데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 공이 34개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날 1차전을 내주며 위기에 처한 SSG는 베테랑 김광현을 앞세워 반격을 노렸다.
한국 야구 대표로 오랜 기간 에이스로 활약한 김광현은 풍부한 경험이 강점이다. 그는 통산 포스트시즌 22경기에 출전해 4승 3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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