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빙산에서 생존한 새끼 펭귄…감격한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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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 새끼들의 어미는 음식을 찾기 위해 몇 주간 새끼들을 떠나 있는다
지난 5월 거대한 빙산이 남극의 빙붕(남극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얼음덩어리)에서 떨어져 나와 표류하다가 펭귄들 앞에 멈췄다. 이 순간 이 펭귄들은 ‘세계에서 가장 불운한’ 펭귄이 됐다.
문이 닫히는 것처럼 빙산의 거대한 벽이 생기며 남극 핼리베이(Halley Bay)의 펭귄 서식지를 바다와 차단했다.
사냥을 나간 어미 펭귄들이 더 이상 새끼들에게 다가갈 수 없게 됐고 갓 부화해 솜털이 있는 아기 펭귄들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몇 주 전, 그 빙산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과학자들은 이 끈질긴 펭귄들이 거대한 빙산을 이길 방법을 찾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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