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막고 못 치는 6월의 롯데, 월간 승률 꼴찌에는 이유가 있다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지수 기자) ‘기세등등’했던 롯데 자이언츠의 모습이 6월 들어 실종됐다. 투타 모두 하향세가 뚜렷한 가운데 정규리그 개막 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롯데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1차전에서 2-8로 졌다. 2연패에 빠지며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KT에 헌납했다.
롯데는 이날 믿었던 에이스 나균안이 2회초 유강남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을 때만 해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천적’인 KT 에이스 고영표를 상대로 얻어낸 선취점이었기 때문에 의미가 컸다.
하지만 롯데는 이후 8회까지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믿었던 에이스 나균안까지 5이닝 10피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고전하면서 승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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