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포 오타니’ 리그 홈런 선두 질주… TEX전 승리 견인
오타니 쇼헤이(29·LA에인절스)가 홈런 두 방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텍사스 레인저스에 9-6으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승부처에서 나온 안타 2개가 모두 홈런이었다. 에인절스는 4-5로 뒤지던 7회초 오타니가 홈런을 때렸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오타니는 텍사스 오른손 투수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싱커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5-5 동점을 만든 에인절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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