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수십 명씩 죽고있어요’… 점점 늘어나는 우크라이나 전사자 수
DARREN CONWAY/BBC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의 전사자 묘지에 우크라이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익명의 미국 관료가 내놓은 새로운 추정치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측 전사자 수가 매우 증가했다고 한다. 쿠엔틴 소머빌 BBC 기자는 사망자 집계라는 암울한 임무가 매일 반복되는 동부 최전방에 머물고 있다.
도네츠크주 최전방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작은 벽돌로 만든 이곳 영안실엔 아직 이름조차 밝혀지지 않은 군인들의 시신이 높게 쌓여 있었다.
이곳에서 일하는 마고(26)는 죽은 이들에게 말을 건네곤 한다고 말했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분들의 죽음에 사과하고 싶어져요. 어떻게든 이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이분들은 들을 순 있지만 그저 반응할 수 없는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