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집값 반등 조짐에 외국인 부동산 매수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 주요 지역의 집값 반등 조짐이 나타나면서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매수도 늘어났다. 외국인 매수인은 지난달 1200여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 넘게 증가했다.
임차 목적의 매수세가 보태지면서 외국인 집주인과 임대차 계약을 맺은 건수도 나날이 늘고 있다. 특히 한동안 감소하던 중국인들의 국내 주택 매수가 늘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을 사들인 외국인은 1277명으로 집계됐다. 3월(1023명) 대비 약 25%, 지난해 같은 달(994명)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다.
올해 1월 1096명에서 2월 861명으로 감소했던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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