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회’ 정찬성, 이번에도 ‘코좀 업셋’ 이뤄낼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에서 활약하는 정찬성(36)은 매력적인 파이터다. 타격과 그래플링 기량 균형이 좋고, 격투 지능도 뛰어나다. 상대에 맞춰 맹훈련을 펼쳐 승리를 거둔 적도 많다. 뿐만 아니라 경기에서 나오는 상황에 맞춰 임기응변도 잘 한다. 쓰러질 듯 쓰러질 듯하면서도 전진하며 화끈한 경기를 펼쳐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업셋 전문가’라는 또 다른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열세의 예상을 뒤엎고 여러 차례 승리를 올렸다. 객관적인 기량으로 설명할 수 없는 저력을 갖추고 있다. 상대방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경기에 나선다. 상대의 장점은 지우고, 단점을 파고들 전략을 잘 짠다. UFC 옥타곤에서 정찬성이 살아 남아 톱파이터로 군림한 이유다.
‘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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