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침수·주민 실종…어린이날 폭우에 경남서 잇단 피해
합천 한 마을 이재민 55명 발생·고성서 실종 70대 주민 수색
폭우에 곳곳 피해 (CG)이 그래픽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로 아래 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
(고성·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5일 어린이날 내린 폭우로 경남에서 마을이 침수되고, 물에 주민이 휩쓸려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6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9분께 경남 합천군 대양면 한 마을이 불어난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과 합천군은 구조·배수 작업을 했으나 마을 내 48가구가 피해를 봐 전체 5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이들은 인근 복지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소방 당국은 침수로 인한 추가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전날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