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수천 개’…확산하는 화환 시위에 늘어가는 지자체 고민
BBC
윤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이 있었던 15일 서울 한남동 관저 일대엔 수백 개의 화환이 놓여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가 있던 15일 오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선 영장 집행을 반대하는 집회 참가자들 옆에 놓인 수백 개의 화환이 눈에 띄었다.
지난 12월 대통령실 앞에 ‘탄핵 반대’, ‘윤 대통령님 힘내세요’ 등의 문구가 새겨진 화환 약 3000개가 놓인 이후, 비슷한 화환들이 한남동 관저, 헌법재판소, 서울서부지방법원, 서울구치소 인근까지 배달됐다.
이처럼 결혼식, 장례식 등에 쓰이는 화환을 이용한 ‘화환 시위’는 12.3 계엄 이후 그 규모와 빈도가 크게 늘었다.
이를 두고 개인의 의사를 표현하는 새로운 집회 문화가 등장했다는 평가도 있는 반면, 안전과 환경 문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