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승리에도 ‘패패패승패승패’ 토론토, 와일드카드 레이스 빨간불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흔들리는 토론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승을 거두지 못하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더 밀렸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이 연패 스토퍼로 승리를 선물했으나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고전하고 있다.
토론토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4-5로 졌다. 장단 11개의 안타를 터뜨렸으나 집중력 부족에 발목을 잡혔다. 8개의 안타를 친 워싱턴에 뒤지며 패배의 쓴 잔을 들었다.
2회초 두 점을 먼저 내주며 끌려갔다. 3회말 한 점을 만회했지만, 5회초 3점을 빼앗기며 1-5까지 뒤졌다. 경기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7, 8, 9회에 잇따라 점수를 뽑아냈다. 하지만 단 한 걸음이 모자라 패배가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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