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브라질 대통령 “푸틴·젤렌스키, 모두 평화 협정 체결에 소극적”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 모두 평화협정 체결에 소극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이날 “우리(브라질)의 역할은 양국(우크라이나·러시아)이 평화협정 체결을 원할 때 이를 돕는 것”이라면서도 “현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평화협정 체결에 나설)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24일 개전 이후 브라질 정부는 줄곧 중립적입 입장을 취하며 평화협정 체결·종전을 촉구했다. 또 룰라 대통령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국가들 연합인 ‘평화 클럽’ 창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 6월에는 공개적으로 “양국이 평화협정 체결에 참여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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