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배우 올리비아 핫세, 73세 나이로 별세
BBC
1968년 흥행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으로 10대 때부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던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핫세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르헨티나 태생으로 런던에서 자란 그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사망했다는 내용의 성명이 올라왔다.
핫세는 줄리엣 역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신인 여배우상을 받았지만, 수십 년 후 영화 속 누드 장면을 촬영할 당시 15살이었다며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성적 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그녀가 맡았던 또 다른 가장 유명한 배역은 1977년 TV 미니시리즈 ‘나사렛 예수’에서 맡았던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역이다.
성명에는 “우리는 이 엄청난 상실에 슬퍼하면서도, 동시에 올리비아가 우리 삶과 업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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