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폴란스키 英여배우 명예훼손 1심 무죄
폴란스키, ‘성 학대 피해’ 주장 배우에 “거짓말쟁이”
법원 “사실 아닌 가치 판단”…고소 여배우 “여성들에게 슬픈 날”
로만 폴란스키 감독[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영국 여배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받은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90)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AFP, AP 통신에 따르면 파리지방법원은 14일(현지시간) 폴란스키 감독이 여배우 샬럿 루이스(56)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무죄로 판결했다.
루이스는 폴란스키 감독의 1986년 작 ‘대해적’에 출연한 배우다.
그는 2010년 칸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16세 때인 1983년 파리에서 폴란스키 감독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폴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