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감독 뤼크 베송 “부자증세 반대는 부끄러운 일”
프랑스 정부, 소득상위 0.3%에 증세 추진
프랑스 뤼크 베송 영화 감독[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영화 ‘레옹’, ‘도그맨’ 등을 연출한 프랑스 뤼크 베송 감독이 정부의 ‘부자 증세’ 정책에 찬성하며 “반대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AdChoices광고
베송 감독은 3일자(현지시간) 라트리뷴뒤디망슈와 인터뷰에서 자신 역시 증세 대상에 포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셸 바르니에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재정 적자 규모를 낮추기 위해 초고소득자에게 약 20억 유로(약 3조원)의 세금을 더 거둬들이겠다고 발표했다.
증세 대상은 1인 가구는 연 25만 유로(3억7천만원), 자녀가 없는 부부는 50만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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